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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에스와이패널, 3분기 영업익 33억원…"4분기 성수기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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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에스와이 은 3분기 매출액은 1021억원, 영업이익은 33억원, 당기순이익은 11억원을 기록해 흑자를 지속했다고 13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7%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11.2% 줄었다.

3분기까지 누적으로는 실적 성장세가 지속됐다. 매출액 3084억원, 영업이익 56억원, 당기순이익 25억원으로 전년대비 매출액 12.3%, 영업이익 75.9%, 당기순이익 485.5% 증가했다.
회사관계자는 "제조현장에서 주 52시간 시행과 9월 연휴로 인한 조업일수 감소 등 생산량 감소 리스크가 있었지만, 생산설비 효율화와 인력 재배치 등으로 생산량 감소 없이 매출 확대를 이어갔다"며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생산이 안정화된 고속 우레탄폼보드 생산라인 등으로 생산케파를 더욱 늘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에스와이패널은 현재 국내 11개 공장, 해외 7개 공장을 가동하면서 건축외장용패널과 단열재, 데크플레이트, 컬러강판, 모듈러주택, 화학, 태양광 등 종합건축자재를 생산하고 있다. 최근에는 기존에 국내 시장점유율 1위의 건축외장용패널의 견고한 매출뿐만 아니라 우레탄단열재와 데크플레이트가 매출 성장세를 견인하고 있다. 회사 태양광사업부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8월에 벽산 홍성공장 1.5MW 지붕태양광 공사 계약 후에도 다수의 수주가 대기 중에 있는 등 신사업인 지붕태양광사업도 순항 중이어서 성장세는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

회사 관계자는 "단열재 원료가격이 안정화 되고 있고, 최대 성수기인 4분기가 남아 있다"며 “성수기 효과를 최대한 잘 활용해 2018년 실적확대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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