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승윤 기자] 10일 새벽 서울 강동구 상일동 한 2층짜리 다가구주택 지하 1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집에 있던 40대 남성 한모씨가 숨졌다. 이 불로 지하 1층 일부와 매트리스, 냉장고 등 가재도구가 불에 타 소방 추산 400만원에 달하는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강동소방서는 "화재가 장시간 진행됐던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경찰은 12일 한씨 시신을 부검해 사망 원인을 파악할 예정이다.
송승윤 기자 kaav@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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