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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프라이드 "대마관련법 국회 본회의 통과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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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앞줄 왼쪽에서 다섯번째가 정우택 자유한국당 의원, 네번째는 같은 당 김광림 의원.(사진제공=뉴프라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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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대마 관련법 국회 본화의 통과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애머릿지 가 대마 사업 관련법이 국회 문턱을 넘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31일 밝혔다.

전일 국회의원회관에선 국내 첫 대마 관련 산업협회 창립총회가 열렸고 '한국 대마산업의 현황과 활성화 방안'이란 주제로 토론회도 개최됐다. 협회 창립총회 행사로 마련된 정책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김현권, 자유한국당 김광림, 정의당 윤소하 의원과 경상북도, 안동시 주최로 개최됐다.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 보건복지부와 통일부 등 정부부처가 후원기관으로 참여했다. 주관은 한국대마산업협회가 맡았다.

이번 행사엔 대마전문가들과 산업계, 학계연구소와 이해 당사자들, 의료용대마 합법화 운동본부 강성석 목사가 참여했다. 뉴프아리드 측은 국회의원들이 대거 참석한 사실에 주목하고 있다. 그만큼 대마 관련법의 국회 본회의 통과 가능성이 높은 것이라는 방증이란 시각이다. 김광림 의원을 비롯해 자유한국당 정우택 원내대표 등 10여명 이상의 의원들이 이날 참석했다.
협회 창립총회에 참석한 뉴프라이드의 관계자는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기대되며 또한 현직 국회의원들의 관심이 높은 만큼 대마관련법의 본회의 통과가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현재 대마관련법은 국회 상임위를 통과해 본회의 상정을 앞두고 있다. 지난달 20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이 관계자는 "법제사법위원회의 의결을 거친 후 본회의에 상정되는 절차만 남아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토론회에선 농업, 식품, 섬유와 패션, 화장품, 친환경 건축자재, 의약품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사용되는 대마관련 사례가 제시됐다.

김광림 의원은 "대마는 버릴 것 하나 없는 소재로 섬유, 벽지, 식품은 물론 의료재료로 폭넓게 쓰인다"고 말했다.

대마산업협회 초대 회장을 맡게 된 노중균 제이햄프코리아 박사는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슈퍼푸드로 선정할 만큼 대마의 영양학적 가치는 크다"며 "해외 보고서에 따르면 대마식품 산업은 2022년까지 매년 24%가량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미국 현지의 대마 식품시장은 오는 2020년까지 18억달러(약 2조491억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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