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희망재단, 어려운 이웃에 냉장고 10대 기탁

광주희망재단(이사장 이상호/오른쪽 두번째)은 지난 29일 가나·신상품 중고 할인매장(대표 장 훈/왼쪽 두번째)에서 기탁해 온 냉장고 10대를 도움이 필요로 하는 곳에 전달해 달라며 광주 남구청(청장 김병내/가운데)에 기탁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광주희망재단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문승용 기자] 광주희망재단(이사장 이상호)이 도움이 필요로 하는 곳에 전달해 달라며 광주 남구청(청장 김병내)에 냉장고 10대를 기탁했다.

희망재단과 광주 남구청은 지난 29일 ‘희망냉장고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희망냉장고 전달식은 가나·신상품 중고 할인매장 장훈 대표가 희망재단에 냉장고 10대를 기탁해 오면서 이뤄졌다.

광주희망재단 이상호 이사장은 “지역 사회 곳곳에 이웃의 어려움이 많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달해 줄 수 있도록 ‘선한 기부’에 나선 장훈 대표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병내 남구청장은 “경기 침체 속에서도 어려운 이웃에게 훈훈한 정을 전달해 주신 이상호 이사장과 장훈 대표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했다.

가나·신상품 중고 할인매장 장훈 대표는 지난 4월 27일 광주희망재단과 독거노인 및 주거환경이 어려운 가정에 매달 냉장고 및 가구 등 필요한 물품을 지원해 주기로 약속하는 업무협약식을 갖고 32번째 광주희망재단 희망천사로 가입했다.

호남취재본부 문승용 기자 msy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