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주한미국 부대사 면담
[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고형권 기획재정부 1차관은 30일 로버트 랩슨 주한미국대사관 신임 부대사와 면담하고 미국의 자동차 안보영향조사에서 우리나라가 조치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그는 "한반도 상황이 역사적 기로에 놓은 중대한 시점에 한반도 전문가가 부대사로 부임한 것에 대해 큰 기대를 가지고 있다"고 덕담을 건네면서 "한미동맹은 ‘안보’와 경제‘라는 두 개 축으로 구성돼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한미FTA 개정에 대해서는 "국회 비준절차가 차질 없이 마무리 되도록 정부차원에서 최대한 노력을 해 나가겠다"고 언급했다.
랩슨 부대사는 "양국이 지속적으로 호혜적 관계를 구축해 나갈 수 있도록 한국정부와 협력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세종=최일권 기자 igchoi@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尹기자회견 관전포인트 '김건희·채상병'…불통 이...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