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광주광역시는 시가 주최하고 (사)광주건축단체연합회가 주관하는 제15회 광주건축도시문화제가 오는 31일부터 내달 3일까지 시청 1층 시민홀에서 개최된다고 29일 밝혔다.
이 기간에는 올해 광주의 우수 건축물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광주광역시건축상 수상작품 전시회’와 광주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건축사들의 설계작품을 전시하는 ‘광주건축사 회원 작품 초대전’, ‘지역 건축학과 학생 작품전’, ‘어린이 건축물 사생대회 수상작품’ 등이 진행된다.
또 광주전남 건축디자인 전공학생들이 방학기간 팀을 꾸려 ‘지역 건축자원을 활용한 도시재생’, ‘공폐가를 이용한 동네활성화’ 등 2개 주제로 마련한 ‘광주·전남 건축디자인 워크샵 작품전’이 개최된다.
이 밖에도 ‘건축민원상담’ 센터를 운영, 건축법 관련 각종 민원을 무료로 상담할 예정이다.
배윤식 시 건축주택과장은 “올해로 15회째를 맞이하는 광주시 건축도시문화제는 시민의 건축·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하는데 기여해왔다”며 “앞으로도 건축인들의 창의적인 활동이 풍요로운 광주를 만드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skpark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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