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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가고 싶은 섬’ 반월·박지도 ‘퍼플 섬’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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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좌 반월·박지도 보라색 섬으로 변신 중

신안군 ‘가고 싶은 섬’ 반월·박지도 ‘퍼플 섬’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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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기운 기자] 전남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가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으로 추진 중인 반월·박지도에 라일락과 함께 다년생 보라색 화초류 등을 심어 연중 아름답고 꽃향기가 피어나는 ‘퍼플 섬’으로 조성한다고 2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반월∼박지도 천사의 다리를 시작으로 섬의 입구인 관광안내소, 경로당, 마을회관, 주요 도로변 벽채, 카페, 식당, 식기 그릇, 주민들의 근로복장 까지 마을 전체를 퍼플색으로 색채를 입혀나갈 계획이다.

2015년 가고 싶은 섬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반월·박지도에는 섬의 특색을 잘 살린 등산로, 마을식당, 무인카페, 게스트하우스, 둘레길 등이 섬과 조화를 이뤄 고즈넉한 분위기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퍼플섬이 만들어지는 반월·박지도에는 안좌면 두리에서 박지도와 반월도를 연결하는 1.4㎞의 해양데크 목교 다리가 설치돼 있어 잠시나마 물위를 걷는 간접 체험을 할 수 있으며, 슬로우 푸드의 대표 음식인 김, 감태, 건정, 산채 나물 등을 쉽게 맛보고 구할 수 있어 새로운 관광명소로 알려지고 있다.
신안군 관계자는 “반월·박지도 퍼플섬을 시작으로 각 섬마다 자연과 잘 어우러진 야생초, 야생화를 집중 식재하여 매 계절마다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꽃과 향기가 나는 테마 섬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김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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