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기금 90억원과 민간자금 35억원…50억원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주택 사업으로
[아시아경제 금보령 기자] 서울시가 일자리·주거·환경 등 사회문제를 해결하려는 기업 및 프로젝트에 125억원을 융자·지원한다.
시 기금 90억원 중 40억원으로는 사회적경제기업 창업 및 운영에 필요하거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프로젝트 추진에 필요한 금융을 지원한다.
50억원으로는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주택 사업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수행기관은 사회투자기금을 융자 받고 시와 여신거래약정을 체결한 뒤 1년 안에 재융자를 완료해야 한다. 미완료된 융자금은 돌려줘야 한다.
시는 2012년 사회투자기금을 조성해 현재 총 816억원 규모로 운영하고 있다.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 동안 총 817억원을 331개 기업에 융자를 실행했다. 특히 사회적경제기업에 최대 8년 장기 및 최고 이율 3%로 융자하고 있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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