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개발면적 51㎢' 인천경제자유구역 영종지구…'영종국제도시' 명칭 변경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인천 영종국제도시 개발계획

인천 영종국제도시 개발계획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 영종지구의 명칭이 '영종국제도시'로 바뀌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명칭 변경과 함께 영종지구 개발계획(변경안)을 관보에 게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현재 영종지구의 개발면적 51㎢ 가운데 영종지역이 약 96%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송도·청라국제도시와 같이 경제자유구역의 통일성을 갖추기 위해 영종지구를 '영종국제도시'로 명칭을 변경했다.

지난 2003년 지정된 인천경제자유구역은 송도지구, 영종지구, 청라지구로 나뉜다. 청라지구가 2011년, 송도지구가 2014년 각각 송도국제도시로 명칭이 바뀌었으나 영종지구는 그동안 지정 당시 명칭이 그대로 사용돼 주민들의 불만이 많았다.
인천경제청은 각 유관부서에 명칭변경 사항을 통보, 공문서 및 각 홍보물 등에 '국제도시' 명칭이 사용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명칭 변경으로 영종지역 주민들의 소외감을 해소하고 국내외 투자자들에게 인천경제자유구역 영종국제도시를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영종국제도시는 중구 운서·운남·운북·중산·을왕·남북·덕교·무의동 일원 51.2㎢(5120만㎡)로 개발계획상 미단시티, 영종하늘도시, 무의 쏠레어 복합리조트 등 12개 단위개발사업지구가 있다. 시행기간은 2003~2022년이다.

인천경제청은 송도와 영종국제도시의 시행기간을 2030년까지 연장하는 개발계획 변경을 추진하고 있어 일부 단위사업의 개발기간이 조정될 전망이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아빠·남편 찬스' '변호전력' 공격받을 듯 우원식,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당선…추미애 탈락 이변

    #국내이슈

  •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1000엔 짜리 라멘 누가 먹겠냐"…'사중고' 버티는 일본 라멘집

    #해외이슈

  •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포토PICK

  •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