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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빛과 함께하는 음악축제…휘성·알리가 들려주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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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28일 마포구 상암동 노을공원에서 '노을음악축제@클래식' 개최

'노을음악축제@클래식' 장소인 노을공원 상부 (사진=서울시 제공)

'노을음악축제@클래식' 장소인 노을공원 상부 (사진=서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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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금보령 기자] 가수 휘성, 알리와 노을빛을 즐길 수 있는 콘서트가 열린다.
서울시는 오는 27~28일 마포구 상암동 노을공원에서 '노을음악축제@클래식'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오케스트라, 대중가수, 성악가, 뮤지컬배우, 어린이합창단, 청소년음악가 등 13팀이 클래식 음악을 주제로 공연을 준비했다.

27일에는 휘성과 싱잉인젤스 어린이 합창단이 함께 서울페스타필하모닉 60인 오케스트라의 연주에 맞춰 '아름다운세상'을 부른다.
28일에는 알리가 공연을 선보인다. 또 울랄라세션의 보컬그룹 '75번지'는 바움챔버오케스트라와 협연한다.

축제는 27일 낮 12시부터 오후 9시까지, 28일 낮 12시부터 오후 7시까지 진행된다. 300명이 함께 추는 스윙댄스, 자연 속에서 힐링 요가, 음악가족들의 원두막 공연 등이 예정돼 있다.

이번 축제는 노을공원 개원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노을공원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이야기하는 자리도 있다.

축제 기간에는 낮 12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농수산물시장 앞에서 노을공원 입구까지 가는 셔틀버스를 운영한다. 노을공원은 생태공원으로 일반 차량이 진입할 수 없는 곳이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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