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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산림회담 내일 개성 연락사무소 개최…대표단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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南산림청 차장·北국토성 부국장 등 3명씩
소나무 재선충 방제·양묘장 현대화 논의
판문점 남측 평화의 집에서 열린 남북 산림협력 분과회담에서 우리측 수석대표인 류광수 산림청 차장(오른쪽 두번째)과 김성준 북한 국토환경보호성 산림총국 부총국장(왼쪽 두번째) 등 양측 대표단이 회담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2018.7.4 [이미지출처=연합뉴스]

판문점 남측 평화의 집에서 열린 남북 산림협력 분과회담에서 우리측 수석대표인 류광수 산림청 차장(오른쪽 두번째)과 김성준 북한 국토환경보호성 산림총국 부총국장(왼쪽 두번째) 등 양측 대표단이 회담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2018.7.4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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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설 기자] 남북은 평양공동선언 이행을 위해 22일 개성공단 내 공동연락사무소에서 열리는 산림협력 분과회담 대표단을 확정했다.

통일부는 21일 남측 대표단은 박종호 산림청 차장을 수석대표로 임상섭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 김훈아 통일부 과장으로 구성됐다고 밝혔다.
북측은 김성준 국토환경보호성 산림총국 부총국장을 단장으로 최봉환 국토환경보호성 산림총국 부국장, 손지명 민족경제협력위원회 참사가 대표로 나선다.

남북은 이번 회담에서 소나무 재선충 방제와 양묘장 현대화 등의 이행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앞서 남북은 지난 8월 남측 인원이 금강산 지역을 방문해 북측 관계자들과 산림병해충 상황을 확인하고 공동방제 계획을 수립하기로 한 바 있다. 이어 지난 15일 고위급회담에서 산림협력 분과회담 날짜를 확정했다.
한편 남북연락사무소가 지난달 14일 개소한 이후 남북회담이 이곳에서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으로 10월 하순 보건의료분과회담, 10월 말 체육회담 등도 공동연락사무소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설 기자 sseo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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