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참시’ 심형탁, 덕후 모임서 행복한 시간 “순수한 열정 대단해”

사진=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캡처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배우 심형탁의 평범한 일상이 공개됐다.

20일 밤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는 심형탁이 황원택 매니저와 함께 덕후 정기 모임에 참석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심형탁은 평소 활동하는 덕후 모임인 ‘헌터여’에 참석했다. 심형탁은 모임에 참석하기 전부터 들뜬 모습을 보였다.

덕후 모임에 참석한 심형탁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대화를 나눴다. 심형탁은 “오버리치 형 있잖아. 헌랭(헌터랭크)이 600이 넘어”라고 말했고, 매니저는 “전혀 무슨 얘기인지 모르겠다”며 당황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다른 장소로 이동한 ‘한터여’ 모임 멤버들은 미개봉 한정판 게임기 오픈식을 가졌다. 멤버들은 장난감을 서로에게 선물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심형탁은 청평을 찾았을 때 구입했던 장난감을 모임의 멤버들에게 선물하기도 했다.

그 모습을 지켜보던 매니저는 “동심의 세계에서 지내는 것 같다”며 “순수한 열정이 대단하다”고 말했다.

이날 모임의 한 멤버가 심형탁에게 이런 자리가 불편하지 않는지 묻자 심형탁은 “절친인 이상우와도 일 년에 세 번 정도밖에 만나지 못한다”면서 “그런데 우리는 2주에 두세 번은 만난다. 한 동네에서 자란 형, 동생, 친구처럼 느껴진다”고 전했다.

이어 심형탁은 최근 경제적인 문제로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털어놨다. 심형탁은 ‘한터여’ 모임에 참여하는 것만으로도 위로가 되는 시간이라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