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방탄소년단, 비틀스 부활 보는 듯…밀레니엄 세대의 동반자"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佛 유력 일간지 르피가로 "개미처럼 일하는 삼성의 한국이 가진 의지 반영, 승승장구 계속"

"방탄소년단, 비틀스 부활 보는 듯…밀레니엄 세대의 동반자"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 프랑스 유력 일간지 르피가로(Le Figaro)가 방탄소년단을 영국의 전설적 밴드 비틀스와 비교하며 "어떤 것도 이들의 승승장구를 멈출 수 없을 것"이라고 격찬했다.
르피가로는 방탄소년단의 유럽투어 마지막 일정인 파리 아코르호텔스 아레나 콘서트에 맞춰 19일(현지시간) 낸 기사에서 "뉴욕 퀸스에서 고양이 눈을 한 일곱 명의 소년이 시티필드 공연장에 나타나자 마자 비틀스의 유령이 부활한 것 같았다"라고 언급했다.

신문은 "비틀스가 해방을 갈구하던 세대의 희망을 결집한 것처럼 방탄소년단은 가능성과 실패로 가득찬 세상에서 이정표 없이 자신의 길을 찾아내기 두려워하는 밀레니엄 세대에 동반자가 되어준다"고 평가했다. 또 방탄소년단의 성공비결로 멤버들의 의지와 많은 연습량, 완벽한 마케팅, 팬들과의 친밀한 교류 등을 꼽았다. 그러면서 "유교 예절을 지키는 이 악동들은 개미처럼 일만하는 삼성의 한국이 중시하는 강한 의지와 엄청난 연습 덕에 정상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영국 런던,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독일 베를린을 거쳐 20일 파리 공연을 끝으로 유럽 투어를 마무리한 뒤 귀국한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바보들과 뉴진스' 라임 맞춘 힙합 티셔츠 등장 어른들 싸움에도 대박 터진 뉴진스…신곡 '버블검' 500만뷰 돌파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국내이슈

  • [포토]美 브레이킹 배틀에 등장한 '삼성 갤럭시' "딸 사랑했다"…14년간 이어진 부친과의 법정분쟁 드디어 끝낸 브리트니 공습에 숨진 엄마 배에서 나온 기적의 아기…결국 숨졌다

    #해외이슈

  • 이재용 회장, 獨 자이스와 '기술 동맹' 논의 고개 숙인 황선홍의 작심발언 "지금의 시스템이면 격차 더 벌어질 것" [포토] '벌써 여름?'

    #포토PICK

  • 기아 EV9, 세계 3대 디자인상 '레드닷 어워드' 최우수상 1억 넘는 日도요타와 함께 등장한 김정은…"대북 제재 우회" 지적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