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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주 코스피, 바닥권 분위기 반전 모색 기대…2130~2180선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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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다음주 코스피는 2130~2180선 사이에서 하방지지를 바탕으로 반전을 모색하는 중립 이상의 주가흐름을 보일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김용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그간 대외변수에 속수무책으로 휘둘려왔던 증시 포커스는 다음주를 분기로 국내기업 3분기 실적변수로 이동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시장의 3분기 실적 눈높이는 대체로 중립이하의 기류가 우세하지만, 세계경제의 급속한 침체와 메가톤급 쇼크 우려를 상당부분 선반영하고 있고, 이는 실적 및 펀더멘탈 환경의 극단적 감익 리스크의 현실화 가능성을 상정하고 있단 점에서 3분기 실적 시즌의 의미는 그 어느 때보다 각별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최악의 경우가 아니라면, 실적 변수는 증시 바닥반등의 마중물로 기능할 소지가 다분하다고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글로벌 경제의 와해적 상황변화가 곧장 현실화되는 것이 아닌 이상 실적쇼크 재발 가능성은 미미하다"면서 "시장 바닥에서 해야할 투자전략 측면 급선무는 섣부른 투매보단 보유, 막연한 관망보단 옥석 가리기 저점매수"라고 분석했다.

이어 "주가 낙폭, 3분기 실적 모멘텀, 중장기 밸류에이션상 현 위치 등을 고려해 업종 대안을 추려본다면 IT, 철강, 은행, 미디어·엔터 등이 도출된다"며 관련 대표주를 중심으로 대응할 것을 조언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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