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그간 대외변수에 속수무책으로 휘둘려왔던 증시 포커스는 다음주를 분기로 국내기업 3분기 실적변수로 이동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글로벌 경제의 와해적 상황변화가 곧장 현실화되는 것이 아닌 이상 실적쇼크 재발 가능성은 미미하다"면서 "시장 바닥에서 해야할 투자전략 측면 급선무는 섣부른 투매보단 보유, 막연한 관망보단 옥석 가리기 저점매수"라고 분석했다.
이어 "주가 낙폭, 3분기 실적 모멘텀, 중장기 밸류에이션상 현 위치 등을 고려해 업종 대안을 추려본다면 IT, 철강, 은행, 미디어·엔터 등이 도출된다"며 관련 대표주를 중심으로 대응할 것을 조언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마스크 다시 꺼내야…'발작성 기침' 환자 33배 급...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