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최대주주 바뀐 바이오빌 주가 '활짝'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최대주주가 변경되는 바이오빌의 주가가 상승했다. 최대주주 변경 및 신사업 기대감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바이오빌은 19일 전거래일 대비 310원(11.85%) 오른 2925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전날에는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회사는 이날 한류뱅크주식회사를 대상으로 10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오는 11월16일 증자가 완료되면 한류뱅크는 지분율 15.15%를 확보해 바이오빌의 최대주주에 오르게 된다. 한류뱅크 관계자는 "제3자배정 유상증자로 취득한 주식외 추가발행 및 기 발행 전환사채(CB)의 대량 추가 매입도 적극 고려하고 있어 주주가치 제고 및 경영권의 안정적인 확보가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바이오빌은 오는 30일 경상남도 양산시에 위치한 바이오빌 본사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정관 일부 변경의 건과 이사 선임 건을 다룬다. 향후 정관 변경 및 이사 선임 내용이 구체적으로 공시되면 한류뱅크주식회사가 바이오빌을 통해 추진할 신사업의 윤곽도 드러날 전망이다.

바이오빌 관계자는 "한류뱅크에서 추진중인 신규사업과 바이오빌의 기존 재무구조 개선을 통해 바이오빌의 기업가치가 한층 제고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기존 사업을 기반으로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신사업도 적극 준비중"이라고 밝혔다.
한류뱅크 관계자는 "금융, 언론, 엔터테인먼트, AI(인공지능) 등 한류 기반의 플랫폼 서비스와 같은 다양한 신사업을 준비하고 해외 컨텐츠사와의 전략적 제휴를 위해 미국과 일본을 차례로 방문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힙플힙템] 입지 않고 메는 ‘패딩백’…11만개 판 그녀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 굳건한 1위 뉴진스…유튜브 주간차트 정상 [포토] 외국인환대행사, 행운을 잡아라

    #국내이슈

  • 100m트랙이 런웨이도 아닌데…화장·옷 때문에 난리난 중국 국대女 "제발 공짜로 가져가라" 호소에도 25년째 빈 별장…주인 누구길래 "화웨이, 하버드 등 美대학 연구자금 비밀리 지원"

    #해외이슈

  • [포토] '다시 일상으로' [포토] '공중 곡예' [포토] 우아한 '날갯짓'

    #포토PICK

  • 캐딜락 첫 전기차 '리릭' 23일 사전 계약 개시 기아 소형 전기차 EV3, 티저 이미지 공개 현대차 수소전기트럭, 美 달린다…5대 추가 수주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서울시, 불법주차 단속 '바너클' 도입하나? 국내 첫 임신 동성부부, 딸 출산 "사랑하면 가족…혈연은 중요치 않아" [뉴스속 용어]'네오탐'이 장 건강 해친다?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