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 미국 국무부 동아태 담당 차관보에 데이비드 스틸웰 예비역 공군 준장이 지명됐다. 미 공군사관학교 출신인 스틸웰 지명자는 1980년 미국 국방외국어대(DLI)에서 한국어를 익힌 뒤 오산 공군기지에서 암호병으로 군복무를 시작했다. 1990년대에는 한국 군산기지와 일본 미사와기지에서 F-16 전투기 조종사로 복무했다.
북한을 포함한 동아태 문제를 다루는 차관보 자리는 수전 손턴 전 동아태 차관보 대행의 낙마로 지난 3개월 넘게 비어있었다. 현재 국무부 한반도 담당 외교안보 라인업은 스티브 비건 대북정책 특별대표를 비롯해 해리스 주한미국 대사, 북핵 워킹그룹 실무를 총괄하는 알렉스 웡 동아태 부차관보, 한일 담당인 마크 내퍼 동아태 부차관보 대행, 북한 담당 마크 램버트 부차관보 대행이 맡고 있다.
양낙규 기자 i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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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숙사가 기울고 있어요" 연세대 소동…학교 측 "...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