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은임 기자] NH선물은 오는 18일 열리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는 인상 소수의견이 확대되고 내달 기준금리가 인상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어 "시장의 의견이 하나로 모이지 않는 상황에서 성급한 금리인상은 투자와 소비를 위축시킬 수 있다"며 "'10월 인상 소수의견 확대, 11월 기준금리 인상(동결 소수의견 2인)'이 한은으로선 금리인상 부작용을 최소화하면서 시장금리를 인상시킬 수 있는 시나리오"라고 덧붙였다.
또 이주열 총재가 " 성장 전망치의 조정 여부보다 전망의 기조적 흐름이 대체로 부합하는지가 중요하다. 잠재성장률 수준에 부합하면 금융안정을 고려해야 한다"고 발언한 데 대해서는 금리 동결과 인상 가능성을 모두 열어둔 원론적 발언으로 해석했다.
이번주 채권시장은 금통위를 대기하며 약세를 보인 뒤 결과를 확인한 뒤에는 강세로 전환될 것으로 전망했다.
조은임 기자 goodn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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