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15일 제 6차 '노사 및 전문가 협의회'를 개최해 용역근로자 504명에 대해 자회사 설립을 통한 정규직 전환에 합의했다.
이번 전환 대상인 캠코의 용역근로자는 정부로부터 위탁받은 국유지 위탁개발 건물(20개), 지자체로부터 위탁받은 공유지 위탁개발 건물(4개), 캠코가 보유한 건물(12개)에 대한 시설관리, 경비, 미화업무 등을 맡고 있다.
문창용 캠코 사장은 "이번 정규직 전환을 통해 용역근로자들의 고용안정과 처우개선을 실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좋은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는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공공기관의 사명을 성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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