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2020년부터 여권 표지색상이 녹색에서 남색으로 바뀐다.
우선 현행 일반여권 표지 색상이 녹색에서 남색으로 바뀌고 디자인도 개선된다.
김수정 교수는 "표지 이면은 한국의 상징적 이미지와 문양들을 다양한 크기의 점들로 무늬(패턴)화해 전통미와 미래적인 느낌을 동시에 표현했다"며 "속지(사증면)도 한국의 전통과 문화를 보여주는 다양한 이미지를 활용해 다채로운 느낌이 들도록 디자인했다"고 설명했다.
외교부와 문체부는 여권에 대한 국민의 높은 관심을 감안해 새 여권 디자인을 '전자책(eBook)' 형식의 파일로 제작해 홈페이지와 누리소통망(SNS) 등을 통해 홍보한다.
특히 온라인 설문조사와 '문화역 284' 관람객들의 의견을 받는 등 국민 의견을 수렴해 올해 12월말까지 최종 디자인을 결정할 계획이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르포]"정부가 보조금 퍼붓는데 어떻게 버티나" 전...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