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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2000 붕괴는 없을 것…연내 2400대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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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철응 기자] 최악의 상황을 가정해도 코스피 2000 붕괴 가능성은 낮으며, 연말까지 2400대 정도는 회복 가능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곽현수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15일 보고서에서 "반등 가능성이 높지만 반등에 실패해도 일부에서 우려하는 2000을 추세적으로 하
회할 가능성은 낮다. 2000에는 지지력이 높은 여러 선들이 겹쳐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우선 PBR(주가순자산비율) 0.85배를 들었다. 리먼 사태 때 저점이었다. 현재 BPS(주당순자산)에 이를 적용하면 1980pt로 마디 저항을 고려해 2000 안팎을 저항선으로 생각할 수 있다는 것이다.

PER(주가수익비율)의 경우 2009년 이후 저점은 7.6배였다. 현재 EPS에 이를 적용하면 정확히 2000이라고 한다. 리먼 사태 때도 1000을 하회했던 2008년 10월 말과 11월 말을 제외하면 7.6배보다 낮았던 적은 없었다는 것이다.

곽 연구원은 "갖가지 정치적 이벤트들이 모두 최악으로 치닫지 않는 한 보수적으로 2300, 중립적으로 2420, 낙관적으로 2590을 향후 3~6개월간 회복 가능한 영역으로 설정하고 대응해도 된다"고 했다.


박철응 기자 he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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