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콘 스피드는 2015년부터 약 3년 동안 연구개발했으며 지난해 12월 첫 출시해 지금까지 국내 건설업체에 1만㎥ 이상 납품되고 있다. 이번에 선보인 신제품은 초기 압축 강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단기간에 거푸집 탈형이 가능하다.
공사기간이 단축되는 콘크리트를 얼지 않게 하기 위한 적정 온도 유지에 소요되는 열풍기 렌트비, 유류비, 노무비 등을 줄일 수 있다.
삼표산업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동절기 아파트 1개층 골조 공사를 마치는 데 8~9일 정도 소요되지만 블루콘 스피드는 강도 발현이 빨리 나타나기 때문에 소요 기간을 1~2일 줄일 수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 건설 환경에 발맞춰 다양한 특수 콘크리트를 개발해 시장에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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