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국감, 공공택지 사전 유출 거래 이용 논란…"정보와 거래 연관 있다고 보기 어렵다"
김상훈 자유한국당 의원은 이날 국감에서 경기도 과천시 과천동과 의왕시 포일동 토지 거래 사례를 예로 들면서 의혹을 제기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과천동의 토지 거래는 7월 7건에서 8월 24건으로 늘었다. 포일동은 7월 1건에서 8월 15건으로 늘었다.
특히 김 의원은 "기획 부동산에 정보가 사전에 유출돼서 거래에 이용됐다고 본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과천 지분거래가 많은 것 같지만 거래는 1건이고 23명이 조개서 그렇다. 거래됐다는 지역과 (정부가) 새로 택지를 지정하려는 곳은 거리가 상당히 떨어져 있어 정보와 거래가 연관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류정민 기자 jmryu@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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