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 여성 영화채널 씨네프가 올해 제3회 무비 페스티벌을 연다.
청년들의 아픔을 유머러스하게 조명해 주목받은 독립영화 '소공녀'와 연기자뿐만 아니라 이제는 감독으로 영화 세계를 넓히고 있는 그레타 거윅의 '프란시스 하', 여성 영화인인 임순례 감독이 연출하고 김태리, 류준열이 주연한 힐링드라마 '리틀 포레스트'가 상영된다.
씨네프 관계자는 "수많은 영화제 사이에서 느낄 수 있는 씨네프의 영화제만의 감성은 '작지만 확실한 행복' 이었다" 며 "영화제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앞으로도 우리 채널의 강점을 영화제 주제에 녹여낼 예정"이라고 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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