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 학생군사훈련단(ROTC)양성하기 위한 비용이 1700여만원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군사관학교 사관생도 1명의 양성비용 2억 4000여만에 비하면 턱없이 부족하다는 지적이다.
해군사관학교는 사관생도 1명당 양성비용이 가장 많다. 4년간 2억3956만원의 양성비용을 쓰고 있다. 이 비용은 급여, 급식, 피복, 개인용품, 탄약, 교육자료 등 직접비와 인력운영,장비 및 시설유지, 유류 등 간접비를 모두 포함한 것이다.
공군사관학교는 해군사관학교보다 조금 적은 2억3710만원을, 육군사관학교는 또 공군사관학교보다 조금 적은 2억3431만원을 각각 양성비용으로 쓰고 있다. 한편 간호사관학교는 1억 2481만원을, 육군3사관학교는 1억 166만원을, 학생군사훈련단(ROTC)은 1765만원을 각각 양성비용으로 책정한 것으로 조사됐다.
양낙규 기자 i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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