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나영 기자]불안한 코스피 시장에서 건설업종이 '피난처'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9일 교보증권에 따르면 코스피가 이달 들어 달러 강세와 유가상승, 무역분쟁 우려 등으로 3.2% 급락했다. 건설업종도 0.8% 하락률을 기록했지만 상대적으로는 견조한 움직임이라는 평가다.
DL
DL
000210
|
코스피
증권정보
현재가
50,500
전일대비
900
등락률
+1.81%
거래량
22,975
전일가
49,600
2024.04.26 15:30 장마감
관련기사
사외이사 '억대연봉' 기업 12곳…삼성전자, '2억시대' 열어[시시비비] 집값 띄우기 앞에 선 '이생망'이명희 회장 한남동 자택 공시가 285억…9년째 단독주택 1위
close
(6.3%)과
GS건설
GS건설
006360
|
코스피
증권정보
현재가
15,150
전일대비
230
등락률
+1.54%
거래량
414,714
전일가
14,920
2024.04.26 15:30 장마감
관련기사
GS건설 1분기 영업익 710억…신규수주 3.3조원[르포] 갈라진 용산 "서부이촌동 배제" vs. "통합 개발해야"[클릭 e종목]"GS건설, 선비용 반영…1분기 무난할 듯"
close
(2.3%)의 상승폭이 컸다. 실적 기대감과 저평가 매력이 부각되면서다. 대북사업 재개에 대한 기대로 지난달 크게 올랐던
대우건설
대우건설
047040
|
코스피
증권정보
현재가
3,675
전일대비
0
등락률
0.00%
거래량
564,559
전일가
3,675
2024.04.26 15:30 장마감
관련기사
[르포] 갈라진 용산 "서부이촌동 배제" vs. "통합 개발해야"서울 분양가 격차 3.5배…"포제스한강 1채로 경희궁 유보라 3.5채"흑석동 아파트 이름에 서반포?…"명칭 변경 사실 아니야"
close
(-1.4%)과
현대건설
현대건설
000720
|
코스피
증권정보
현재가
34,600
전일대비
200
등락률
-0.57%
거래량
303,079
전일가
34,800
2024.04.26 15:30 장마감
관련기사
"택배차 도착하면 로봇개가 물건 배송"…기아, 실증사업 진행[르포] 갈라진 용산 "서부이촌동 배제" vs. "통합 개발해야"인천공항공사·현대차 컨소시엄…세계 첫 UAM 실증완료
close
(-2.2%) 등은 약세를 보였다.
백광제 교보증권 연구원은 "코스피 조정으로 건설업종 투자심리 또한 약세로 돌아서는 모습이지만 시장 하방압력이 건설업종에 미칠 영향은 제한적이며 최근 주가하락을 건설업종의 매수 기회로 활용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백 연구원은 "달러 강세와 유가 상승 등은 건설업체 해외부문에 호재이고, 올해 견조한 실적이 건설 업종 전반에 유지되고 있으며, 해외 신규 수주 턴어라운드, 국내 분양물량 증가, 분양가격 상승 등 시장 환경이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박나영 기자 bohena@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