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2013년부터 2018년 9월까지 서울과 수도권, 지방의 주택가격 인상폭에 큰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2015년엔 서울이 4.60%, 수도권이 4.37% 오르는 동안 지방은 2.73% 오르는데 그쳤고, 2016년엔 서울이 2.14%, 수도권이 1.32% 오르는 동안 지방은 0.17% 오르는데 그쳤다.
지난해의 경우 서울이 3.64%, 수도권이 2.36% 오르는 동안 지방은 0.68% 오르는데 그쳤다. 2018년 9월현재까지는 서울이 5.42%, 수도권이 2.56% 오르는 동안 지방은 되레 0.79% 내렸다.
김 의원은 “박근혜 정부 때 3년간 외부 투기세력으로 인해 대구 주택가격이 이상 폭등을 보인 것을 빼고는 전반적으로 서울과 수도권의 인상폭이 지방의 안상폭보다 높았고 최근 4년간 지방의 주택가격 대비 서울과 수도권의 주택가격이 큰 폭으로 올랐다”며 "이런 상황에서 서울 공급부족과 지방 공급과잉이 지속되면 서울과 지방의 부동산 가격폭이 갈수록 더욱 커지는 만큼 수요 대비 공급량을 적정선으로 유지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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