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영광 방문의 해를 맞아 제33회 군서면민의 날이 성황리에 마쳤다. 농사철이 시작됐지만, 여느 해보다 즐거움으로 한데 뭉쳤다.
올해 33번째를 맞은 이번 면민의 날은 27일 군서초에서 열렸다. 재경 군서면민을 포함 800여 명은 한마음 한뜻을 모아 마을 공동체 결속을 한껏 다졌다. 이날 인근 백수면서도 면민의 날 행사를 치렀다.
면민들은 1부 기념식 행사를 마치고, 부녀회·생활개선회 등이 준비한 맛있는 점심을 함께 나눴다. 이어 2부 면민 한마음 놀이와 면민 어울림 한마당을 진행했다.
사진은 고무신 멀리던지기 놀이다. "워따메(아따) 고무신 멀리던지기는 나가(내가) 제일이랑게(제일이지)!" 보라리 주민이 옛 추억을 되살리며, 힘찬 발질로 고무신을 날리고 있다.
"지화자 좋구나! 날씨도 좋고, 노랫가락도 좋아!" 초대 가수의 트로트 박자에 맞춰 곱게 차려입은 어르신들이 어깨를 들썩이며 춤사위를 한껏 뽐낸다. 시원스레 봄 날씨와 바람은 흥겹게 놀기에 제격이다.
"뭐니 뭐니 해도 면민의 날 으뜸은 경품행사다." 노래자랑 참가자는 각각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함씬 내보인 뒤 경품을 추천하며, 즐거운 분위기를 돋았다.
호남취재본부 김건완 기자 yacht@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앉아서 수수료 장사" 1886억 쓸어담은 도매법인, ...
마스크영역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트럼프에 찰싹 붙은 그녀…국민 82% "전폭적 지지"[World Photo]](https://cwcontent.asiae.co.kr/asiaresize/269/2025110610262497085_1762392384.png)















![[최지혜의 트렌드2025]당신 기분을 주문하세요…'기분 큐레이션'시대](https://cwcontent.asiae.co.kr/asiaresize/269/2025111311234571912A.jpg)
![[초동시각]바람직한 배당소득 분리과세 세율 인하](https://cwcontent.asiae.co.kr/asiaresize/269/2025111308030980961A.jpg)
![[기자수첩]기동함대 첫 함대급 훈련…전력증강 ‘멈칫’ 안돼](https://cwcontent.asiae.co.kr/asiaresize/269/2025111311023435877A.jpg)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