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종합정밀 화학소재 기업 천보가 지난 5일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청구서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에 제출했다고 8일 밝혔다. 상장 주관사는 하나금융투자다.
디스플레이와 반도체 공정 소재의 독보적 기술력과 경쟁력을 기반으로 성장해 왔으며, 새롭게 개발한 리튬2차전지 소재 분야도 앞으로 급속한 매출 신장이 예상된다.
천보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875억원, 영업이익 180억원, 당기순이익 148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목표는 매출액과 영업이익 각각 1200억원와 240억원이다.
천보 관계자는 "예정대로 일정이 진행되면 오는 내년 초 코스닥 시장에 상장될 수 있을 것으로 회사는 예상하고 있다”며 "천보 전 임직원은 상장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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