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 강나훔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는 4일 자신의 연설문 작성 등에 총리실 직원이 아닌 민간인이 참여했다는 심재철 자유한국당 의원의 주장과 관련 인력이 부족했다고 해명했다.
이 총리는 이날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박성중 한국당 의원의 지적에 "한달 평균 14.4건의 연설문을 작성한다. 그런데 연설문을 쓰는 사람이 2명 뿐이라 도저히 일을 감당할 수 없어서 어떤 한 분을 식구처럼 모시고 함께 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또 해당 작가가 민간인 신분으로 안보와 관련된 내용에 접근한 것 아니냐는 지적에는 "안보와 통일 분야는 대통령 직할 분야이고 총리에게는 (업무가) 안 온다"고 해명했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강나훔 기자 nah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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