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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사랑받는 공기업] '사람 중심의 스마트 고속도로' 달성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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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사랑받는 공기업] '사람 중심의 스마트 고속도로' 달성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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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2018 사랑받는 공기업ㆍ공공기관 대상'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받은 한국도로공사는 올해 새로운 비전으로 수립한 '사람 중심의 스마트 고속도로'를 달성하기 위해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 가치 실현에 힘쓰고 있다.

도공은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을 통해 고용안정성을 높이는 한편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자회사인 '한국도로공사 시설관리'를 설립해 청소ㆍ경비ㆍ시설물관리 용역근로자 243명의 정규직 전환을 완료했으며, 당직보조 81명은 직접고용 방식으로 전환하기로 결정했다. 안전순찰원 896명과 기존 정규직 전환 대상이 아니었던 영업소 요금 수납원 6718명은 전환방식 등에 대해서도 협의를 진행 중이다.
휴게소 창업매장과 푸드트럭을 통해 청년 희망 일자리 300여개를 제공했으며, 2022년까지 700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고속도로 휴게시설을 이용자 중심의 휴게공간이자 청년창업 거점으로 재탄생하게 하기 위한 혁신계획을 추진 중이다.

사회공헌활동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고속도로 사고 피해자 지원을 위한 '고속도로장학재단'을 운영해 1998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5375명에게 74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또한 유휴부지를 활용한 태양광 발전 사업을 통해 2013년부터 현재까지 7억6000만원의 수익금을 취약계층 전기료로 지원했다. 지난 2월에는 사회적 가치 전담부서인 '사회가치팀'을 신설하고, 노사 및 전문가가 포함된 '사회가치위원회'를 구성했다. 이들 조직을 통해 경영목표와 주요사업을 연계한 70여개의 사회적 가치 실행과제를 전사적으로 실행하고 있다.

도공은 차세대 지능형교통시스템(C-ITS) 구축을 통해 최첨단 고속도로 실현에도 나섰다. 현재 대전ㆍ세종 C-ITS 시범사업을 진행중이며, 내년까지 경부선ㆍ서울외곽선ㆍ중부선 등 3개 노선 85㎞ 구간에 인프라를 구축ㆍ검증한 후 고속도로 전 구간으로 사업을 단계적 확대할 예정이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지난해 한국교통연구원의 대전ㆍ세종 C-ITS 시범사업 효과분석 보고서 자료에 따르면 C-ITS 도입시 교통사고 40% 감소, 도로관리ㆍ교통관리 첨단화, 자율협력주행 기반 마련 등이 가능하다"며 "앞으로도 관련 기관과 협력해 C-ITS 구축 및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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