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삼성전자 글로벌 브랜드 가치가 전년 대비 6.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순위로는 지난해와 같은 6위다.
삼성전자 는 글로벌 브랜드 컨설팅 전문업체 인터브랜드가 4일(미국 시간) 발표한 ‘글로벌 100대 브랜드’에서 브랜드 가치가 사상최대인 599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는 전년(562억원)대비 6.5% 상승한 수치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반도체 분야에서는 2세대 10나노급 D램과 5세대 V낸드 세계최초 양산 등으로 기술 리더십을 확고히 하고, 차별화된 기술 개발과 시장 선도를 이어가기 위한 대규모 투자도 실시하고 있다"며 "무선, 가전 분야에선 소비자 중심 혁신을 지속하는 한편 프리미엄 제품 시장 선점을 지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같은 조사에서 삼성전자는 지난 2012년에는 9위(329억달러)를 한데 이어 2013년 8위(396억달러), 2014년 7위(455억달러%), 2015년 7위(453억달러), 2016년 7위(518억달러), 2017년 6위(562억달러)를 기록했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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