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지희 기자] 금호타이어가 2018년 일본 '굿 디자인 어워드(G-Mark)'에서 제품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수상작은 프리미엄 겨울용 타이어 'WP72'이다.
WP72는 고급 세단을 위한 맞춤형 설계를 통해 겨울용 타이어임에도 뛰어난 승차감과 주행안정성을 갖췄다. 국내 겨울철 노면의 특성을 고려해 눈이 살짝 녹은 상태의 노면에 대한 성능을 강화하고, 지그재그 형태의 교차 그루브를 적용해 눈길 노면에서의 제동 성능도 강화했다.
저온특성 고무를 사용해 겨울철 성능을 극대화하고 측면부인 사이드 월에 눈 내리는 풍경과 눈꽃 결정을 모티브로 한 디자인을 적용한 점도 특징이다. 또 고객이 마모 진행 상태 등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모래시계 형태의 안전마모 아이콘을 적용했다.
김지희 기자 way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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