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하반기 시벡스트로 폐렴 적응증 추가로 로열티 수익은 증대할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20억원에 불과한 연간 로열티 수익은 2020년 최대 200억원 도달 전망이다. 아울러 하반기 DA-3880(네스프 시밀러) 유럽 3상 개시와 천연물신약 DA-9801(당뇨병성신경병) 미국 3상 IND 임상시험 계획 신청이 기대된다. 빈혈 치료제 아라네스프(darbepoetin alfa)의 바이오시밀러 DA-3880은 지난 10월 1일 일본 허가신청 완료했다.
이어 "연내 DA-3880 유럽 임상 3상 개시 기대, 2022년 유럽 출시 시 퍼스트 무버(first mover)로 도약할 전망"이라며 "유럽 시장 규모 약 6000억원으로 추정한다"고 덧붙였다. DA-3880 매출액은 2019년 50억원에서 2022년 330억원으로 늘어날 것으로 추정됐다.
3분기 개별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연구개발비용 증가와 명절 효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3%, 47.1% 줄어든 1376억원, 84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사업부별 매출액은 전문의약품이 779억원, 수출이 334억원, 의료기기가 158억원으로 추정된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르포]"정부가 보조금 퍼붓는데 어떻게 버티나" 전...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