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금리 인상을 발표한 다음 날인 이날 금 가격은 온스당 1186.78달러(약 132만원)로 전날보다 1% 하락했다. 이는 지난달 24일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올 들어 금값은 미국의 금리인상과 강달러 여파로 10%가량 떨어졌다. 금과 달러는 보완재 성격의 안전자산으로 취급돼 달러화 가치가 상승하면 대체투자수단인 금값은 하락하는 경향이 크다. 금리인상 역시 채권의 수익률을 더 높여 금의 가치를 떨어뜨리는 역할을 한다고 FT는 덧붙였다.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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