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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최룡해 "올해 김정은 3차례 방중…북중 친선 개화기 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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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북 中대사 개최한 국경절 연회 연설서 밝혀
북한 정권수립 70주년 경축 음악무용종합공연이 8일 평양에서 열렸다고 북한 매체들이 9일 보도했다. 사진은 조선중앙TV가 보도한 영상 속에서 주석단에서 공연을 관람 중인 최룡해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과 리잔수(栗戰書) 중국 전국인민대표회의 상무위원장의 모습. [이미지출처=연합뉴스]

북한 정권수립 70주년 경축 음악무용종합공연이 8일 평양에서 열렸다고 북한 매체들이 9일 보도했다. 사진은 조선중앙TV가 보도한 영상 속에서 주석단에서 공연을 관람 중인 최룡해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과 리잔수(栗戰書) 중국 전국인민대표회의 상무위원장의 모습.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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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설 기자] 최룡해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이 중국 국경절(10월 1일)을 맞아 북한 대사관에서 개최된 연회에 참석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8일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최 부위원장은 연회 연설에서 "김정은 동지께서 올해에 진행하신 세 차례의 중국 방문은 조중(북중) 친선을 새로운 높은 단계로 힘 있게 추동하고 보다 활력 있게 전진시켜나가는 중요한 계기로 되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앞으로 중국 동지들과 함께 두 나라 최고영도자들께서 이룩하신 합의 정신대로 조중 친선의 새로운 개화기를 열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연회에는 최 부위원장 외에도 박춘남 문화상, 북한 주재 외교관과 무관, 국제기구 대표들이 참석했다.

연회를 개최한 리진쥔(李進軍) 북한 주재 중국대사는 리잔수(栗戰書) 중국 전국인민대표회의 상무위원장이 북한 정권 수립 70주년(9·9절)을 맞아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의 특사로 방북한 것을 언급하며 "온 세계에 중조 친선의 불패성을 다시 한번 과시했다"고 평가했다.
리 대사는 "국제 및 지역 정세가 어떻게 변한다 해도 중조 관계를 공고·발전시키려는 중국 당과 정부의 확고한 입장은 변하지 않을 것이고, 조선 인민에 대한 중국 인민의 친선적인 감정은 변하지 않을 것이며 조선에 대한 중국의 지지도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설 기자 sseo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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