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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도로파손 신고 모니터링단' 대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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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의정부)=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도로파손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도입한 '경기도로 모니터링단'을 대폭 확대한다.

경기도는 2015년부터 도내 택시 운전사들을 단원으로 위촉해 도로파손 신고 및 보수 활동을 하는 '경기도로 모니터링단'을 운영해 왔다.
도는 다음 달부터 현재 11개 시ㆍ군에서 운영하고 있는 경기도로 모니터링단을 21개 시ㆍ군으로 확대 시행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경기도로 모니터링단은 단원들이 도로 주행 중 포트홀 등 이상 징후를 발견해 '포트홀 신고 시스템'을 통해 신고하면, 이를 통보받은 관할 도로관리청이 해당 신고정보(GPS 위치 정보)를 토대로 신속하게 대응하는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연도별 신고 건수를 보면 2015년 923건, 2016년 9773건, 2017년 8442건, 2018년 8월말 기준 5875건 등이다.
도는 특히 이전에는 개인택시 사업자만 단원으로 참가시켰으나 앞으로는 법인택시까지 대상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럴 경우 단원은 개인택시 106대, 법인택시 159대 등 265대로 늘어난다.

또 기존 단원 중 신고 활동이 불가한 차량은 위촉을 해제하고, 실제 활동 가능한 차량을 중심으로 신규단원을 위촉하기로 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확대가 도민들이 안전한 도로를 이용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시ㆍ군 의견 청취와 운영 모니터링 결과를 바탕으로 시스템을 개선하고 모니터링단의 활동범위도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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