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5는 미국 애브비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휴미라의 바이오시밀러로 전 세계 판매 1위의 바이오의약품이다. 휴미라는 류머티스 관절염, 궤양성 대장염, 크론병, 강직척추염, 건선 등에 적응증을 가지고 있다. 지난해 연 매출 20조원으로, 애브비 매출의 60% 이상을 차지한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 4월 SB5의 오리지널 제약사인 애브비와 특허 관련 분쟁을 합의하고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라이선스 계약에 따라 유럽은 10월, 미국은 2023년 6월부터 SB5 판매가 가능하다.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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