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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 리그'서울-인천 선발 라인업 공개, 양팀 '승기' 절실…치열한 혈투전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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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 리그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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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서울과 인천의 KEB하나은행 K리그1(클래식) 30라운드 홈경기가 치러지는 가운데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이을용 감독대행이 이끄는 서울은 외국인 선수 없이 국내 선수로만 선발 라인업을 짰다. 이상호, 박희성이 전방 투톱으로 출전하며 골문은 양한빈, 포백라인은 김동우, 김남춘 신광훈, 윤석영이 맡는다. 중원은 하대성 신진호 고요한이 책임진다.

이에 맞서 욘 데르센 감독이 이끄는 인천은 박종진, 문선민, 무고사가 스리톱으로 출전하며 골분은 정산, 포백은 부노자, 김대중, 김진야 최중환이 구축한 가운데 중원을 임은수, 아길라르, 고슬기가 책임진다.

두 팀 모두 승리가 절실한 상황이다. 서울은 최근 6경기 연속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하면서 승점 33점으로 순위는 9위로 추락했다.
인천은 승점 25위로 최하위의 순위를 기록했으며 11위 전남과 승점 차가 4점까지 벌어지며 서울과의 경기에서 패할 경우 잔류의 위험이 있다. 양 팀 모두 이날 경기에 모든 것이 걸려있는 상황으로 치열한 순위 혈투가 벌어질 것을 예고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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