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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취업자수 전년 동월대비 6개월째 하락…시민 80% '추석엔 가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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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구원 '3/4분기 서울시 소비자 체감경기와 추석경기 진단' 발표

위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사진=아시아경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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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금보령 기자] 지난 7월 서울의 전체 취업자수는 전년보다 2.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서울연구원은 '3/4분기 서울시 소비자 체감경기와 추석경기 진단'을 발표했다.

서울연구원에 따르면 서울의 전체 취업자 수는 510만2000명으로 전년 동월 521만5000명이었던 것에 비해 2.2% 줄었다. 서울의 전체 취업자 수는 전년 동월 대비를 기준으로 2월부터 6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5개월의 평균 증감률은 ?1.3%다.

7월의 서울 청년층 취업자 수는 85만8000명 수준으로 전년 동월 87만5000명보다 1.9% 감소했다. 청년층 취업자 수는 4~5월 감소하다 6월에 반등했지만, 7월에 다시 감소했다. 최근 5개월 평균 증감률은 ?0.1%다. 서울연구원 관계자는 "청년층을 비롯한 전체 취업자 수가 뚜렷한 회복세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며 "고용 회복 신호는 아직 불확실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추석과 관련해 서울시민은 대부분 고향을 방문하거나 방문객을 응답한다고 답했다. 응답자의 80.5%는 고향 방문 또는 방문객 응대를 한다고 밝혔고, 23.9%는 휴식을 취한다고 했다.

여행을 간다는 경우도 있었다. 국내여행은 2.8%, 해외여행은 1.8%로 조사됐다. 추석에 여행을 계획한 서울시민의 여행 일정은 3일이 29.1%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이 6일 이상(19.4%), 2일(16.6%), 4일(15.1%) 등의 순이었다. 평균 3.97일이었다. 국내여행은 3일이 47.8%로 가장 많고, 그 다음이 2일(24%)이었다.

여행 인원은 3명이 34.1%로 1위를 차지했다. 2명은 30.4%, 4명은 29%를 차지했다. 해외여행은 2명이 61.3%로 가장 많았고, 이어 4명(22.1%), 6명 이상(5.8%) 순이었다. 국내여행은 3명 52.4%, 4명 33.5%, 2명 10.5% 등으로 나타났다.

여행 경비는 교통비, 숙박비, 식비 등을 모두 포함해 244.2만원으로 분석됐다. 1인당 평균 88.1만원 수준이었다. 200만원 이상이라고 답한 경우가 44.8%로 1위였고, 그 다음 50만~100만원 미만(27.4%), 100만~150만원 미만(15%) 등이었다. 해외여행 경비는 평균 453.7만원으로 1인당 평균 171.6만원이었고, 국내여행은 평균 109.2만원으로 1인당 34.4만원이었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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