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민주당 "여야 모두 새로운 한반도 평화의 길에 동참해야"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6일 한미정상회담과 관련 "반목과 대립의 시대를 뛰어넘은 새로운 한반도 평화의 길에 함께하자"고 밝혔다.

이재정 대변인 이날 현안관련 논평을 통해 "숨 가쁘게 펼쳐진 한미정상회담과 한일정상회담, 연이은 각국 정상들의 UN총회 연설을 통해 한반도에 펼쳐질 새로운 길의 서막이 열렸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한미정상회담에 이은 UN총회연설을 통해 전쟁의 망령을 대담하고 새로운 평화의 추구로 대체하기 위해 북한과 대화하고 있다고 밝히는 등 전쟁을 불사하겠다는 지난해 연설과는 달라진 태도로 평화의 미래에 대한 신뢰를 드러냈다"며 "또한 아베 신조 일본총리는 한일정상회담을 통해 북한과의 대화와 관계개선을 위한 대한민국 정부의 지원을 요청하며 한반도 및 동북아 평화와 번영의 흐름에 함께할 의지를 밝혔다"고 강조했다.

이어 "반목과 대립으로 일관했던 지난 10년간 볼 수 없었던 일이다. 한반도 냉전시대를 뒤로하고 새로운 평화의 시대가 열린 것이다"라며 "주변국들의 지지와 응원이 이어지는 가운데서도 한반도 평화를 개척하고 완수할 주인공은 대한민국임을 우리 모두 잘 알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대변인은 "헌법에 명시된 평화통일의 의무를 다하는 문재인 대통령의 앞선 행보를 온 국민이 지지하고 있다"며 "여야 정치권도 힘을 합쳐 평화의 길을 함께 열어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전국 32개 의대 모집인원 확정…1550명 안팎 증원 [포토] 서울대병원·세브란스, 오늘 외래·수술 '셧다운' "스티커 하나에 10만원"…현금 걸린 보물찾기 유행

    #국내이슈

  • "韓은 부국, 방위비 대가 치러야"…주한미군 철수 가능성 시사한 트럼프 밖은 손흥민 안은 아스널…앙숙 유니폼 겹쳐입은 축구팬 뭇매 머스크 베이징 찾자마자…테슬라, 中데이터 안전검사 통과

    #해외이슈

  • 캐릭터룸·테마파크까지…'키즈 바캉스' 최적지는 이곳 [포토] 붐비는 마이크로소프트 AI 투어 이재용 회장, 獨 자이스와 '기술 동맹' 논의

    #포토PICK

  • 고유가시대엔 하이브리드…르노 '아르카나' 인기 기아 EV9, 세계 3대 디자인상 '레드닷 어워드' 최우수상 1억 넘는 日도요타와 함께 등장한 김정은…"대북 제재 우회" 지적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네오탐'이 장 건강 해친다?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