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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숨어있는 조상땅 찾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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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땅찾기서비스’로 지난해 3353명에 1600m² 찾아줘

광주광역시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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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문승용 기자] 광주광역시가 지난해 ‘조상땅찾기서비스’로 3353명에게 1만3622필지 1600m²의 토지를 찾아준 것으로 집계됐다.
연도별로 2015년 4451명, 2016년 7279명, 2017년 9382명이 신청해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는 9월 말 현재 8384명이 신청해 2822명에게 1200m²의 토지 내역을 제공했다.

‘조상땅찾기 서비스’는 그동안 재산관리에 소홀했거나 불의의 사고 등으로 돌아가신 조상의 토지를 파악할 수 없는 경우, 조상 명의의 토지나 본인 명의의 토지를 국토정보시스템을 활용해 전국 단위로 조회해주는 행정서비스다.
시청이나 가까운 구청을 방문해 상속인 또는 본인임을 증명하는 서류와 함께 2008년 1월1일 이전 사망자의 경우 제적등본, 이후 사망자의 경우 사망자명의 가족관계증명서와 사망일자가 기재된 기본증명서를 제출하면 이용할 수 있다. 단, 1960년 1월1일 이전에 사망한 조상의 경우는 장자만 신청할 수 있다.

한편, 구청이나 동주민센터에서는 사망신고와 동시에 조상땅찾기를 할 수 있는 ‘안심상속 원스톱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이순호 시 토지정보과장은 “앞으로도 꾸준히 홍보해 더 많은 시민들이 숨어있는 조상땅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문승용 기자 msy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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