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통신은 이날 '남북정상회담에 미국이 호응해야 한다'제하의 논평에서 "올해 남북은 한반도 문제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해왔고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며"남북의 긴밀한 활동은 한반도 문제 해결을 위한 인내심과 의지를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이어 "미국은 여전히 대북제재 강화를 모색하고 있다"며 "한반도 문제를 해결하려면 대화를 통해 돌파구를 찾는 의지를 견지하고, 상대방의 우려를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 압박을 강화하는 행위는 대립과 저항을 불러일으킬 뿐"이라고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한반도 문제는 하루 아침에 해결되기는 어렵겠지만 '뜻이 있는 자는 결국 그 일을 해낸다'는 옛 말이 있듯이 한국과 북한 처럼 북미 간에도 대등한 대화로 신뢰를 쌓고 이견을 좁혀 나갈 방법을 생각한다면 한반도 문제 해결을 위한 새로운 돌파구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베이징 박선미 특파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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