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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외인 순매수에 4거래일만에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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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 순매수에 상승하면서 4거래일 만에 상승했다.

코스피는 10일 전거래일 대비 7.08포인트(0.31%) 오른 2288.66을 기록했다. 이날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19% 하락한 2277.35에 출발했다. 지수는 장초반부터 상승과 하락을 오고갔지만 외인 순매수에 힘입어 결국 상승 마감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추세반전을 위해서는 무역분쟁의 완화와 해소 및 달러의 약세반전 등 일련의 이슈와 금융시장 변화가 필요하다"며 "무역분쟁이 암운을 드리우는 가운데 신흥국 금융불안도 지속되는 가운데 시장을 낙관하기보다는 보수적인 관점에서 리스크 관리가 필요한 시점으로 판단된다"고 조언했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이 1151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412억원과 1149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건설과 비금속광물이 각각 6.39%, 4.42% 상승했다. 또 기계, 종이목재, 의료정밀, 전기전자는 1% 이상 올랐다. 반면 운송장비는 1.25%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삼성전자가 전거래일 대비 600원(1.34%) 오른 4만5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반면 현대모비스는 4.22% 하락했으며 셀트리온, 현대차, POSCO, LG화학 등이 1%이상 빠졌다.

개별종목에서는 한국내화 가 북한 자원개발 수혜 기대감, 진원생명과학 이 메르스(중동호흡기질환) 이슈로 상한가를 기록했다. 반면 제주항공,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 티웨이항공 등이 메르스로 인한 관광객 감소 우려 등으로 인해 4%이상 빠졌다.

상한가 2개 종목을 포함한 473개 종목이 상승했으며 361개 종목이 하락했다. 보합은 63개 종목이다.

코스닥은 전거래일 대비 2.70포인트(0.33%) 내린 816.16에 마감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451억원과 14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기관은 403억9100만원을 순매도 했다.

업종별로는 IT부품이 4.36% 하락했으며 방송서비스도 2.01% 밀렸다. 이와 함께 오락문화, 유통은 1%이상 빠졌다. 반면 기타제조는 4.41% 상승했으며 금속, 비금속, 건설은 2% 이상 뛰었다. 또 운송, 섬유의류, 종이목재도 1%이상 올랐다.

시총 상위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 가 전거래일 대비 1900원(2.02%) 하락한 9만20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또 나노스는 15.78% 급락했으며 CJ ENM , 코오롱티슈진, 제넥신 등도 1% 이상 밀렸다. 반면 메디톡스는 4.15% 상승했으며 신라젠 , HLB , 포스코켐텍, 펄어비스는 1% 이상 뛰었다.

개별종목에서는 유신과 대유가 남북 경협 수혜 기대감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상한가 4개 종목을 포함해 553개 종목이 상승했으며 610개 종목이 하락했다. 보합은 86개 종목이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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