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제약바이오산업 채용박람회에서 113개 회원사로부터 집계한 하반기 채용 계획을 발표했다.
지난해 신규 채용 인원(3900명)과 비교하면 52.6% 증가한 수치다. 이 상무는 "제약바이오산업의 성장성은 가히 폭발적"이라며 "전년 대비 60% 안팎의 높은 일자리 증가율을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직무별로 보면 연구개발(R&D) 인력 비중이 33.2%로 가장 컸고, 영업(26.3%), 생산(25.8%) 등의 순이었다.
이 상무는 "제약바이오산업은 고용 있는 성장을 대변하는 산업이라고 자부한다"면서 "지금의 성장세를 지속한다면 2020년 17만명의 직접 일자리, 연관 일자리 30만개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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