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IX 본사에서 양사간 업무협약식 진행…오경수 사장 “젊은 브랜드로 도약”
[아시아경제 이선애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카카오프렌즈와 브랜드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제주개발공사는 29일 오후 서울 삼성동 카카오IX 본사에서 오경수 사장을 비롯한 공사 임원진과 카카오IX 권승조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 사간 브랜드 컬래버레이션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제주삼다수는 향후 1년간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들을 제품 패키지 라벨에 적용해 친근하고 유쾌한 브랜드 스토리를 시즌별로 표현해 낼 계획이다. 우선 가을 시즌에는 카카오프렌즈의 다양한 캐릭터들 중에 대표 캐릭터인 라이언, 프로도, 무지 등 다양한 캐릭터들이 푸른섬 제주 여행을 테마로 한 스토리가 펼쳐지게 된다.
이와 함께 카카오프렌즈는 국민 브랜드인 삼다수와 협업을 통해 보다 많은 소비자들에게 생활 속에서 캐릭터들을 선보일 수 있게 되었다.
오경수 사장은 "제주삼다수와 카카오프렌즈 캐릭터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국민적으로 사랑받고 있다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다"며, "제주삼다수 출시 20주년을 맞아 먹는 샘물 대표 브랜드로서 국민들에게 생활 속 작은 즐거움을 드리고 보다 더 젊은 브랜드로 도약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고 말했다.
이선애 기자 ls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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