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은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 여객터미널에서 문명영 아시아나항공 여객본부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바르셀로나 노선 신규 취항식을 가졌다.
아시아나항공의 인천~바르셀로나 노선은 프랑크푸르트, 런던, 파리, 이스탄불, 로마, 베네치아에 이은 7번째 유럽 노선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신규 취항으로 직항 승객 뿐만 아니라 중국, 일본 등 아시아 지역의 환승 수요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시아나항공은 바르셀로나 노선 신규 취항을 기념해 홈페이지를 통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 이벤트 페이지에서 바르셀로나 노선 광고 영상을 감상한 후, 영상에 나오는 관광 명소를 맞추는 퀴즈 이벤트를 내달 16일까지 스페인 관광청과 함께 진행한다.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바르셀로나 스노우볼, 여행용 스카프, 카탈로그, 영화 관람권 등을 제공한다.
국내에서는 한국 국립 오페라단과 코지 판 투테와 헨젤과 그레텔 오페라 공연의 관람 티켓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제공한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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