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삼성물산은 다음 달 서울 서초구 서초동 우성1차아파트를 재건축한 '래미안 리더스원' 아파트를 분양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단지는 신분당선 강남역과 서울 지하철 2호선 강남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강남 대표 도로인 강남대로와 테헤란로, 경부고속도로(서초IC)로 접근이 쉽다. 강남역 일대는 수도권으로 이동할 수 있는 광역버스와 공항버스 등의 우수한 대중교통망도 갖췄다.
강남권 일대 다양한 생활편의시설도 이용하기 쉽다. 인근으로 예술의 전당, 강남 세브란스병원, 메가박스(강남), CGV(강남), 이마트(역삼점) 등이 있다.
한편 래미안 리더스원이 들어서는 서초동 일대는 재건축이 본격화 되면서 대규모 래미안 브랜드 타운으로 변신 중이다. 이미 래미안 서초에스티지(총 421가구, 서초우성3차 재건축, 2016년 12월 입주)와 래미안 서초에스티지S(총 593가구, 서초우성2차 재건축, 2018년 1월 입주)가 입주를 마쳤다.
래미안 리더스원은 다음 달 말 분양에 나설 예정이며 서초무지개, 서초신동아아파트 등도 순차적으로 분양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재건축이 완료되면 서초동 일대는 5000가구 이상 대규모 재건축 주거단지로 탈바꿈하게 된다.
견본주택은 송파구 문정동에 위치한 래미안갤러리에 마련된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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