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양궁이 아시안게임 단체전에서 6연패에 성공했다.
27일 오전(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양궁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양궁 리버크 여자 단체 결승에 진출한 장혜진(31·LH), 강채영(22·경희대), 이은경(21·순천시청) 선수는 대만을 세트 승점 5-3으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날 우승으로 한국 여자 양궁은 지난 1998 방콕 아시안게임부터 6개 대회 연속 아시아 정상을 지켜냈다. 총 11차례 치러진 아시안게임 여자 양궁 단체전에서 9개의 금메달을 획득했다.
남자 양궁 대표팀은 단체전 결승에서 대만에 석패했다. 오진혁(37·현대제철), 김우진(26·청주시청), 이우석(21·국군체육부대)은 대만에 세트 승점 3대5로 져 대회 2회 연속으로 금메달 사냥에 실패했다. 김우진과 이우석은 28일 개인전 결승에서 금메달을 놓고 격돌한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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