멤버 바뀐 '노라조' 26일 SBS '인기가요'로 컴백…신곡 '사이다' 기대

노라조 / 사진=마루기획 제공

멤버가 교체된 밴드 '노라조'가 '인기가요'에 출연한다.

26일 방송되는 SBS '인기가요'에는 그룹 '노라조'가 3년6개월 만에 출연할 예정이다. 새 멤버 원흠이 합류한 '노라조'는 이날 신곡 '사이다'를 발표한다.

'노라조'는 지난 2005년 데뷔한 듀오 그룹으로 당시 멤버는 조빈과 이혁이었다.

그러나 '노라조'의 소속사 유케이레코츠 측이 지난해 2월9일 공식 입장을 통해 "이혁이 노라조로서 공식적인 활동을 마무리한다"며 "조빈과 이혁은 최근 12년간의 활동을 마무리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고 밝혀 이혁의 탈퇴 소식을 알린 바 있다.

이어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은 오랜 시간 이야기하고 서로의 생각을 존중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이후 이혁은 밴드 'H.Y.U.K'에 들어갔고, 조빈은 새 멤버 원흠과 새로운 '노라조' 듀오를 결성했다.

한편 이번 '인기가요' 방송에는 12인조 걸그룹 '이달의 소녀'가 데뷔 무대를 열 예정이다. 또한 '슈퍼주니어', '다이아', '라붐', '임팩트', '(여자)아이들' 등이 출연한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