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재익 기자] GS샵이 패션 성수기인 가을과 겨울(F/W)을 앞두고 27일부터 대대적인 패션 마케팅에 돌입한다고 26일 밝혔다.
27일 오전 8시 15분에는 손정완 디자이너의 ‘SJ와니 FW 론칭 특별방송’이 130분 동안 펼쳐진다. SJ와니는 GS샵이 데뷔 31주년을 맞은 대한민국 대표 디자이너 손정완과 손잡고 지난 2012년부터 독점으로 선보이고 있는 디자이너 브랜드다. 론칭 7주년을 맞아 ‘비욘드 프리미엄을 표방하는 하이엔드 라인업을 신규 출시할 예정이다.
오는 30일 오전 8시 15분에는 ‘쏘울특집전’이 방송된다. 올 F/W 시즌 쏘울은 배우 정려원을 새로운 뮤즈로 맞았다. 첫 상품으로 준비된 상품은 섬유의 보석이라 불리는 캐시미어와 호주 청청울을 블렌드한 ‘케이블 풀오버+스커트’로 포근하며 부드러운 촉감에 케이블 조직으로 최신 트렌드까지 잡았다. 함께 소개되는 ‘캐시미어 100% 더블페이스 니트 머플러’는 기획부터 생산까지 이탈리아 페루자에서 진행했으며 2미터의 롱사이즈에 풍성한 조직으로 두 바퀴 이상 목을 충분히 감쌀 수 있다.
테일러링의 대가 김서룡 디자이너와 협업한 ‘K by 김서룡’은 다음 달 15일 론칭 방송을 실시한다. 김서룡 디자이너는 바디 실루엣을 살리는 특유의 세련된 디자인으로 셀럽들뿐 아니라 동료 디자이너들의 존경을 받는 국내 패션계의 거장이다. 수트에 대한 디자이너의 오랜 애정을 담은 ‘K by 김서룡 FW 컬렉션’ 등이 준비될 예정이다.
이재익 기자 o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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